팔현캠핑

to4ma_daily life 2014. 10. 8. 09:14 |

전날 무리하게 달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물한잔하고 다시 누워있는데 친구에게 온 전화..


나: "여보세여"
친구: "야 어디야"
나: "왜 너네 켐핑갔냐??"
친구: "응 먹을거 사들고 와"
나: "간다 쒸!!"

거두절미, 친구의 부름에 바로 달려간 팔현캠핑장

부랴부랴 먹을거리 장을 보고 남양주 팔현으로 향합니다





새로 산 콜롬비아 카라비나 동전지갑 가격이 좀 부담이었지만 그래도 홍대 홀라인 첫 방문에서 겟한 예쁜 아이를 차고 ㅋㅋㅋ 출발!!



입장료를 내고 사이트구축!!


이번 캠핑은 정신없이 출발해 정신없이 철수한 캠핑이였는데요(다음날 등산일정)빡빡하게 주말을 소화 ㅋㅋㅋㅋ






부랴부랴 도착해 캠핑의 꽃인 먹방 시작

자리잡고 먹을 준비를 하는데..







변쒭!! 친구들에게 만들어줄 목살꼬치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초 집중 칼질 ㅋㅋㅋ




아니 벌써 해가 이렇게 짧아졌나


음식준비 하다보니 해가지고 달이 뜨고~쎼에~(전인권 st)


랜턴에 의지해 꼬치구이에 돌입!!






코베아 올인원(구이바다) 버너를 사용했는데
소문대로 다용도 다기능 오우 좋더라구요

전골부터 꼬치구이까지 완벽하게 소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알맞게 구워진다는





하나하나 고기를 듬뿍끼워 만든 수제 캠핑꼬치요리


제가 먹어본 꼬치중에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ㅋㅋㅋ(본인이 만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냉정하게 판단해도) 인정





캠핑장의 여유


친구들과의 이야기와 맥주한잔하고
팔현의 숲 공기를 한것 들이 마쉬며 잠들었네요






다음날 아침 모닝 커피 굿 머닝~~~
이 수통 커피의 정체는 바로




요놈
친구에게 받았는데







캠핑가면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두달??세달?? 만에 먹어 보았네요
그동안 뭐했지?? 바빴나봐요





이번 캠핑의 목적은 아이들 밥챙기기 였다는


아침부터 식사준비 애들챙기기 ㅋㅋㅋ
딸기잼 바나나 토마토 계란후라이(걍먹 때려넣가) 토스트와
어울리지 않지만 된장찌개와 함께
배부른 아침을 먹고





친구가 만들어야 한다고 우겨서 만든 스파게티도 먹었네요 (이건 너무 많이 남겼어요 배불러서)


정말 아침은 왕처럼 먹으라고 했는데 이날은 왕보다 더 왕왕스럽게 먹었어요 ㅎㅎ




제 텐트는 콜맨...
(사고 싶은 블랙다이아몬드 텐트)
예뻐서 찍어 보았어요


밥을 먹고 부랴부량 차밀릴 것을 우려해 일찍 출발했어요
등산도 가야하니께 ㄱ ㄱ



팔현의 공기 팔현의 여유 팔현의 아침 햇볕
이가을의 끝이 가기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너무나 좋은 감성캠핑장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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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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