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여행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이른 아침 잠을 포기하고 산책을 위해 해변가로 향했다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 해변으로 나오니 해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해돋이를 본다기 보다는 그냥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산책이였다

 

 

 

 

 

 

 

 

여행지의 아침, 그 설레임을 말로 표현할수있을까

밤사이 시원해진 새벽의 공기의 맑음이 코끝을 가지럽힌다

 

멀리 저~멀리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이 수평선위를 가로질러 올라온다

밤사이 시원해진 공기의 온도를 단번에 날려줄..ㅎㅎ

 

 

 

 

 

 

 

 

이른 새벽부터 썬라이즈 호텔의 직원들은 움직인다

더위를 피해 정원을 가꾸고 스프링쿨러 가동으로 잔듸에 물도 주고 새벽에 더 바빠 보였다

 

 

 

 

 

 

 

 

썬라이즈 호텔 해변의 바로 앞에 있는 독채 형태의 객실보인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개인 풀장까지 있어 다른 객실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가족과 함께 하거나 조용하게 풀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독채도 괜찮을 것 같다

 

 

 

 

 

 

 

 

작지만 아담한 해변의 모레사장

부드러운 모레를 평탄작업도 잘 해놓았다

 

 

 

 

 

 

 

 

 

 

 

 

해변 바로앞의 썬라이즈 호텔 독채 풀장의 모습이다

 

 

 

 

 

 

 

 

아침을 밝히는 태양의 속도는 참으로 빠르다 30분도 안된것 같은데 어느세 저만치 올라와있다

 

 

 

 

 

 

 

 

 

썬라이즈 호텔 전용비치의 귀여운 파라솔과 썬베드

파라솔은 열대나무의 넓은 잎으로 만들어 베트남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다

 

 

 

 

 

 

 

 

비치에서 썬라이즈 호텔쪽으로 찍은 모습

멀리 메인풀장과 해변 앞의 두번째 풀장까지

 

 

 

 

 

 

 

 

 

아래쪽의 두번째 풀장의 모습이다

넓지는 않지만 위쪽 메인 풀장에 비해 수심이 깊고 어린아이들은(12세?) 출입이 금지되어 상대적으로 메인 풀장에 비해 조용하다

 

 

 

 

 

 

 

 

 

 

풀장을 지나 전용 비치로 향해본다

독채 앞의 해변은 수심이 깊고 모레사장의 유출을 막기위해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수영이 불가하다

메인 풀에서 왼쪽으로 쭉 나오면 가까운 곳에 해변과 바다가 이어진 전용 비치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조금 나가본다

 

 

 

 

 

 

 

 

이때가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그시간에 이렇게 수영을 즐긴다

현지 아이들이 한낮을 피해 썬라이즈 전용비치에서 함께 놀고 있다

 

물 온도는 적당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놀기 참 좋아보였다

 

 

 

이렇게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 해돋이를 썬라이즈 호텔 전용비치에서 멋진 호텔과 즐겼다

 

마지막 일정을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안방비치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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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수영을하고 썬라이즈 호텔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 후

 저녁도 먹을 겸 호이안 구시가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썬라이즈 호텔에서 베트남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예약이라고 하지만 출발 10전에만 이야기 하면 바로 탑승할수 있다

오는 것도 예약을 해야하지만 올때는 저녁 늦게 호이안 야경을 보고 택시로 돌아올것을 예상해 가는 것만 예약했다

 

차로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택시비도 그리 비싸지 않다

 

 

 

 

 

 

버스에 하나둘 탑승을 하고

15분여를 달려 호이안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작은 마을의 작은 도시같은 호이안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함

 

 

 

 

 

 

 

 

노랗게 칠해진 벽들은 많이 볼 수 있다

아마도 베트남 사람들은 파스텔 톤을 좋아 하나보다

 

 

 

 

 

 

 

 

날씨가 어찌나(반어법) 좋은지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다

습한 날씨와의 싸움이였다

빨리 해가 지길 기다리며.. 호이안의 야경을 기다렸다

 

 

 

 

 

 

 

한국과 비슷하게 오후의 해가 지기 시작했다 오후 7시30~8시쯤(현지시각) 어둑어둑해진다

드디어 가게의 등불들이 하나둘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한다

 

 

 

 

 

 

 

 

야시장의 등불들이 밝아 지듯 사람들도 하나둘 더 몰려들기 시작한다

낮에는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을까?

 

 

 

 

 

 

 

호이안 구시가지의 북적이는 사람들과

현지의 상인들의 무심한듯 무뚝뚝한 표정

워낙 관광지로 유명하고 등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상인들은 등불가게 앞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아름다운 야경은 최고

그러나 예쁜 등불은 부피도 크고 한국와서 쓸수 있을지 모르기에.. 눈과 마음으로 감상만 했다

 

 

[호이안 야경 영상#1]

 

 

[호이안 야경 영상#2]

 

Posted by to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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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도착한 첫날은 다낭공항 근처의 미케비치 해변 앞의 알라 카르트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호이안으로 넘어 갔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주변은 작은 구멍가게는 있지만 조금 비싼편이라(맥주 한캔 15만동, 시내는 8~9천동)

 맥주나 간단한 안주거리는 시내에서 구입해서 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5성급 호텔의 외관은 아주 멋지고 정리가 잘 되어진 모습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화면으로 봤던 모습 이상으로 멋진 풍경을 갖고 있다

 

물론 인포의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문제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오션 뷰의 룸

멋진 바다와 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운좋게 오션뷰의 룸으로 서비스를 받고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이 가방을 가져 다 주고 미니바 사용하는 방법까지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 (미니바에는 먹을게 없고 비쌈)

얼굴과 제스쳐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ㅎㅎ

 

 

 

 

 

 

 

 

짐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산책 겸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의 주변을 구경나왔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도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썬라이즈 호텔이 위치한 이곳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이다

유럽사람들이 많았고 중국 사람보다 한국사람의 비중이 많았던 곳이였다

 

 

 

 

 

 

 

로비에서 가운데를 통해 썬라이즈 호텔의 전용비치 쪽으로 나오게 되면 이렇게 메인 풀이 나옵니다

북적였던 다낭의 해변 호텔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르다

 

붐비지 않고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한적하게 쉬기에 부족함이 없다

 

 

 

 

 

 

 

 

메인 풀에서 바라본 썬라이즈 호텔의 로비쪽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 20분 이상 걸어서 돌아 다니기란... 습하고 더운 베트남 날씨에는 무리입니다

그렇게 내리쬐는 태양을 맞으며 간단한 산책을 마치고

 

푹푹찌는 더위를 피해 바로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에 모히또 한잔과 꿈같은 오후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 후에는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 호이안 구시가지로 떠납니다)

Posted by to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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