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ble time steel / 페블 타임 스틸 착용하고 여행가계부 작성하며 베트남 여행
to4ma_daily life 2016. 6. 21. 20:08 |Pebble Time Steel
페블 타임 스틸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다낭과 호이안을 경유하는 여행의 중간중간 요긴하게 쓰인 페블 가계부앱과 함께 말이다
시계를 받았을때 깔끔하고 잘 빠진 심플한 디자인
클레식한 구동방식(스마트 워치면서 버튼구동이다)
애플워치와 달리 페블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가지 다 호환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가 아주 오래간다는 점. 몇박의 여행에서 충전의 여유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난 아이폰!
블루투스로 동기화 연결을 마치고 페블과 첫 인사를 한다
단순하지만 와치페이스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귀엽다
하지만 한글지원이 아직 원할하지 않다는 점,
그러나 한국 개발자 유저들의 발빠른 업뎃으로 한글도 호환이 잘 된다고 한다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페블을 착용하게 된 결정적 이유,
여행을 하면서 사용한 돈을 위치기반으로 정산하여 하루하루 입력하는 여행가계부를 작성하기 위함이다
페블 앱에서 나온 "Travel Crumbs" 를 사용해서 말이다ㅎㅎ
믿고 보는 구글맵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상세지역까지 자동으로 위치를 잡아 어느지역에서 얼마나 돈을 사용하였는지 음성으로 입력이 가능하다
패블 APPS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해
첫 테스트 입력을 해봤다
위치는 물론 금액도 현지 베트남 환율에서 한국 환율로 변환하여 보기쉽게 표현해준다
앱을 실행해 위치를 인식하고 음성인식으로 "원헌드레드~또는 (원제로제로ㅋㅋ)"
금액을 말하면 이렇게 베트남 VND에서 한국 KRW 로 환산해준다
도착해서 테스트는 아주 잘 되었으니 이제 실제로 사용해보자
배트남 다낭 현지 마트에서 맥주를 사고
바로 지역을 검색하고 페블 여행 가계부 앱 "Travel Crumbs" 을 실행한다
맥주 한개당 15,000 DONG (우리돈 750원) 베트남은 돈단위가 너무커서 말하기 어려웠다
맥주 한 캔 값을 입력한다
구린 발음으로
"fifteen thousand ~"
지역과 맥주값이 잘 입력된다
이렇게 사용하면서 맥주를 몇십캔을 먹었는지 ㅎㅎㅎㅎ
베트남의 맥주값은 워낙 싸니까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다
하루 열캔은 먹은듯.. 그렇게 마셔도 만원도 않되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곳인가 XD
그후 페블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에서도 해변을 바라보며 맥주와 햄버거를 주문하고 주문한 돈을 또 입력
루프탑 수영장에서도 방수기능도 사용해 음료를 마시고 내가 쓴 돈을 또 입력하고
이번 여행의 여행 가계부 기록은 페블의 요긴한 앱 "Travel Crumbs"가 한 몫을 해줘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였다
나머지 자세한 베트남 여행의 기록은 다음에 포스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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