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ble Time Steel

 

페블 타임 스틸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다낭과 호이안을 경유하는 여행의 중간중간 요긴하게 쓰인 페블 가계부앱과 함께 말이다

 

시계를 받았을때 깔끔하고 잘 빠진 심플한 디자인

클레식한 구동방식(스마트 워치면서 버튼구동이다)

 

애플워치와 달리 페블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가지 다 호환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가 아주 오래간다는 점. 몇박의 여행에서 충전의 여유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난 아이폰!

 

블루투스로 동기화 연결을 마치고 페블과 첫 인사를 한다

단순하지만  와치페이스도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귀엽다

하지만 한글지원이 아직 원할하지 않다는 점,

 

그러나 한국 개발자 유저들의 발빠른 업뎃으로 한글도 호환이 잘 된다고 한다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페블을 착용하게 된 결정적 이유,

여행을 하면서 사용한 돈을 위치기반으로 정산하여 하루하루 입력하는 여행가계부를 작성하기 위함이다

 

페블 앱에서 나온 "Travel Crumbs" 를 사용해서 말이다ㅎㅎ

믿고 보는 구글맵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상세지역까지 자동으로 위치를 잡아 어느지역에서 얼마나 돈을 사용하였는지 음성으로 입력이 가능하다

 

 

 

 

 

 

 

패블 APPS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해

첫 테스트 입력을 해봤다

위치는 물론 금액도 현지 베트남 환율에서 한국 환율로 변환하여 보기쉽게 표현해준다

 

 

 

 

앱을 실행해 위치를 인식하고 음성인식으로 "원헌드레드~또는 (원제로제로ㅋㅋ)"

금액을 말하면 이렇게 베트남 VND에서 한국 KRW 로 환산해준다

 

도착해서 테스트는 아주 잘 되었으니 이제 실제로 사용해보자

 

 

 

 

 

 

배트남 다낭 현지 마트에서 맥주를 사고

바로 지역을 검색하고 페블 여행 가계부 앱 "Travel Crumbs" 을 실행한다

 

 

 

 

 

 

맥주 한개당 15,000 DONG (우리돈 750원) 베트남은 돈단위가 너무커서 말하기 어려웠다

 

 

 

 

 

 

 

맥주 한 캔 값을 입력한다

 구린 발음으로

"fifteen thousand ~"

 

 

 

 

 

지역과 맥주값이 잘 입력된다

 

 

 

 

이렇게 사용하면서 맥주를 몇십캔을 먹었는지 ㅎㅎㅎㅎ

베트남의 맥주값은 워낙 싸니까 부담없이 마실 수 있었다

 

 

하루 열캔은 먹은듯.. 그렇게 마셔도 만원도 않되니 이 얼마나 행복한 곳인가 XD 

 

 

 

 

 

 

 

 

그후 페블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에서도 해변을 바라보며 맥주와 햄버거를 주문하고 주문한 돈을 또 입력

 

 

 

 

 

 

 

 

 루프탑 수영장에서도 방수기능도 사용해 음료를 마시고 내가 쓴 돈을 또 입력하고

이번 여행의 여행 가계부 기록은 페블의 요긴한 앱 "Travel Crumbs"가 한 몫을 해줘 더욱 더 즐거운 여행이였다

 

 

 

 

 

 

 

 

 

나머지 자세한 베트남 여행의 기록은 다음에 포스팅에!

Posted by to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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