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두번째,

 

타워브릿지를 다녀왔다

 

 

 

 

 

 

템스 강의 상징적이 랜드 마크이자 빅토리아 시대의 공학이 만들어낸 다리.

 

 

 

 

 

 

 

 

여름 극성수기를 말해주는 사람들이 참 많다

도개교가 열리는 시간을 다들 확인하고 온 이유때문인듯하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운항하는 배가 지나가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을때만 열린다고 한다

대략 일주일에 2~3회 열리는데 도개교 운행정보는 아래 전화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녀오길 바란다

 

전화: +44 (0) 20 7403 3761

홈페이지: www.towerbridge.org.uk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 광경을 볼 수있는 타워 브릿지의 열리는 모습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이면서 두개로 갈라지는 타워 브릿지는 원래 만조때 두시간씩 열린채로 있었지만,

런던의 항구를 이용하는 일이 적어지면서 현재는 특별한 일이 있을때만 열린다고 한다

 

 

 

 

 

 

 

도개교의 열리는 동력은 과거에는 수력을 이용해 속도가 빠르지 않았지만 현재는 전기를 이용해 빠르게 오르고 내려지는 모습이었다

그 무거운 철교의 타워 브릿지 도개교가 생각보다 빠르고 조용하고 간결하게 오르고 내려가는 모습에 한참을 놀랐다

이런 어마어마한 건축물이 120년이 넘었다고 하니 유럽의 건축기술은 참으로 대단하다

 

 

 

 

 

 

 

타워 브릿지의 열리는 시간이 가까워 졌는지 사람들이 더 몰려든다

겨울에 왔을때는 사람이 없었다는데 역시 극성수기!

갈라지는 두개의 다리의 양쪽끝으로 타워 브릿지의 직원들이 안전바를 올리며 뒤쪽으로 물러나라고 안내를 한다

 

 

 

 

 

 

 

 

사진의 바닥의 경계선이 다리가 올라가는 경계선이다

 

 

 

 

 

 

 

 

 

 

 

 

안내를 받아 안전하게 바깥으로 물러서면 철로된 문을 닫고 도개교의 오픈이 시작된다

 

 

 

 

 

 

 

 

 

 

열리고 닫히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 타워 브릿지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다리에 비해

열리는 속도가 빠르고 조용해 또 한번 놀랐다

 

 

 

타워 브릿지 열리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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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었던 런던아이.

 

 

 

1999년 영국항공이 새천년을 기념하여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135m) 순수 관람용 건축물 런던아이

템즈강변에 웅장한 크기로 만들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런던시내의 모습을 다양한 방향에서 관람 할 수 있다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국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라는 것을 증명하듯 멀리서도 볼 수 있을 정로도 많은 사람들이 런던아이를 탑승하려고 줄을 길게 서 있었다

 

 

 

 

 

 

런던아이 앞 광장에서 런던아이를 등지고 본 풍경이다

높은 크레인 몇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신축 건물들을 보기 힘든 영국에서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리모델링 공사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크레인 숲은 지나 앞에는 템즈강변에 설치된 영국의 상징 런던아이가 웅장한 크기로 우리는 반겼다

멀리서 보기만 해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한 크기였다

 

 

 

 

 

 

 

 

 

그 키기에 놀라면서 걷다보면 어느세 런던아이 앞에 도착한다

고개를 꺽어 위를 보자면 그 엄청난 회전 관람차가 나에게 쓰러질 것 만 같다

 

 

 

 

 

 

 

 

줄은 길게 섰지만  한국에서 예약을 해서 티켓팅 없이 바로 줄을 서고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런던아이의 캡슐에 탑승 할 수 있었다

런던아이 바퀴에 32개의 관람용 캡슐이 설치되어 있고 바퀴가 회전하면서 다양한 뱡향으로 런던 시내와 템즈강의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다

 

 

 

 

 

 

 

 

 

1개의 캡슐안에 탑승인원은 25명

25명 정확한 탑승인원이 길었던 줄이 빨리 줄어든 이유였나보다

 

 

 

 

 

 

 

탑승할때도 런던아이는 계속 돌고 있다

(탑승중 문제가 생기거나 장애인을 태울때는 속력을 멈춤)

조금씩 움직이는 캡슐에 안전하게 타면 아찔한 높이의 정상 135m까지 15분 정도 걸린다

한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리는 샘이다

 

 

 

 

 

 

 

 

해가 지는 어둑어둑한 저녁시간이라 더 멋진 야경과 흐릿하게 보여지는 영국의 오래된 건물들이 어우러져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135m 런던아이의 정상 언저리에서 찍었던

템즈강변과 런던의 야경

너무 멋졌다

 

 

 

 

 

 

 

런던아이의 캡슐 유리에는 코카콜라 로고가 있다

그 이유를 검색해 보니 2015년 1월 부터 코카콜라가 런던아이의 스폰서가 되었다고 한다

 

 

 

 

 

 

 

 

런던아이를 예약 할까 말까? 했던 고민을 왜 했을까?

이렇게 유럽 런던에서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말이다 너무 아름다웠다

 

 

 

 

 

 

 

 

 

 

런던아이 캡슐이 나머지 반바퀴를 돌고..  출구로 내려와 숙소로 향하는 길

템즈강변의 런던아이와 작별인사를 한다

참으로 아름다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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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보름여의 여정을 준비하면서 가장 기대하고 걱정도 많이 되었던 ...

영국 에어비앤비 숙소 (여행중 숙소비가 가장 비쌌기 때문이기도 했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이 슈퍼호스트 위주의 숙소를 잡아서 인지 유럽여행중 에어비앤비 숙소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영국 런던에 도착

영국,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4개도시를 다녀오는 일정이였고

모두 슈퍼호스트가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지냈다

 

 

 

 

 

 

 

 

 

 

 

가지런한 도시의 풍경으로 아름다운 항공샷으로 우리를 반겼던 영국 런던 여행

거리도 멋지고 날씨도 여행하기 딱 좋았다

 

 

 

 

 

 

 

 

 

친절하게 에어비앤비 숙소의 주인이 우리에게 공항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주었다

물론 비용은 우리가 지불했지만

영국 도착시간에 맞게 공항에 마중까지 나올 수 있게 예약해 주었다

 

 

 

 

 

 

 

차를 타고 공항에서 30분여를 달려 시내 중심에 있는 숙소앞에 도착했다

프레타망제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바케트 수준의 영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그곳 바로옆에 흰색문이 바로 우리가 묵게 될 에어비앤비 숙소였다

현관 입구에서 우리를 기다렸서 슈퍼호스트 영국인

 

 

 

 

 

 

문을 열고 2층에 위치한 우리의 숙소로 이동했다

영국식 인테리어 복도와 계단을 오르면 3중으로 된 열쇠, 비밀번호 도어락까지 열면 숙소까지 들어가게 된다

 

 

 

 

 

 

 

현관을 열고 숙소를 바라본 모습이다

입구는 좁은 편이지만 화장실 2개와 방2개 넓은 거실이 있다

우리가족(6인) 편안하게 활동하고 쉬기엔 부족함이 없었다

 

 

 

 

 

 

 

 

넓은 거실과 함께 오른쪽에 부족함 없이 모두 준비된 주방

주인이 하나하나 냉장고와 싱크대를 열어가며 사용해도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답게 집도 깔끔하고 실제로 손님이 없을때는 본인이 생활하는 것 같아 보였다

 

 

 

 

 

 

 

딸, 부인과 함께한 사진들로 장식된 선반이 눈을 끈다

멋진 남편, 멋진 아빠인게 틀림없다

 

 

 

 

 

 

 

 

두개의 방에는 각각 화장실이 따로 있어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었다

 

 

 

 

 

 

 

작은방 화장실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듯 깨끗하다

 

 

 

 

 

 

 

 

 

안방의 모습이다

뒤쪽에 화장실이 있다

 

 

 

 

 

 

 

 

 

 

호스트가 음식할때 사용해도 된다고 했던 계란과 재료들 너무 유용했고 깨끗핸던 숙소를 잘 정리하고 첫 여행지 영국에서의 마무리를 했다

 

영국에서 직접 살아 보는듯한 느낌을 그대로 받게 해준 영국 에어비앤비 숙소

그리고 슈퍼호스트였던 집주인의 친절도 너무 감사했던 영국 런던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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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GOS SKATE SHOP"

 

 

 

유럽여행의 중간에 들렀던 스페인, 그리고 아미고 스케이트샵!

 

 

 

 

 

 

 

스페인은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어마어마한 ? 세일기간이라고 들었는데

ZARA, MANGO, Masimo Dutti's, BIMBA Y LOLA 등등 기성품 브랜드는 이월상품에 대해 많은 세일을 하고 있었다

운좋게 자라와 망고에서 가을에 입을 옷을 몇개 살 수 있었다

 

 

아미고에 들러 보드도 구경할겸 가격대를 보아하니.. 대부분의 제품들은 한국보다 싸긴했지만

여기서 꼭 사야할 정도는 아니였다 ㅎㅎ 아니 살수가 없었다,  

 

클리셰, 리얼 데크를 사고싶어 가격대를 물어봤더니 데크는 역시 한국보다 저렴, 6~7만원대

집에 남아있는 트럭도 있겠다 이참에 낡아서 바꾸고 싶었던 데크였지만.. 옆에서 말리는 바람에 살수는 없었다

 

 

 

 

 

 

 

얼모스트+아미고 스케잇에서 나온 데크도 있고

사이즈별로 2층 전시장에 많은 종류의 보드 데크들이 기다리고 있다

 

 

 

 

 

 

 

 

 

썬더, 벤쳐, 인디펜던트 트럭들과 휠

가장 흔히 그리고 많이 쓰이는 제품들만 정확하게 갖다 놓은듯

 

 

 

 

 

스페인은 스케잇 영상에서 흔히 배경이되어 나오는 장소중 하나이나 이곳의 장점이라면

인도와 차도의 턱이 대부분이 스므스하게 처리되어 보드를 타기에 정말 최고의 조건인것 같았다

간혹 스케이팅중에 방지턱이나 작은 자갈이라도 만나게 되면 당혹 스러울때가 많지 않은가.

 

날씨와 함께 해변에서의 멋진 보딩은 정말 부러울 따름이였다

 

 

 

 

 

 

 

 

장비와 옷들은 구경만 하는걸로 하고 모자를 하나 겟! 하여

 

 

아쉬운 발걸음을 아미고 스케이트샵을 뒤로하고 스페인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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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썬라이즈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안방비치로 향했다

썬라이즈 호텔에서 차로 10분정도 가면 위치한 곳이다

 

깨끗하고 해변앞의 방갈로와 썬베드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고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다고한다

실제로 도착한 안방비치에는 다른 곳과 달리 수많은 유럽인들이 있다

 

첫날, 미케비치의 수많은 중국인들은 이곳을 모르나보다

 

 

 

 

 

 

 

 

해변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음식은 물로 샤워까지 제공해 주는 가게들이 해안가를 따라 500미터가량 즐비하다

그중 우리가 찾은 곳은 soul kitchen

 

현지인이 아닌 유럽사람으로 보이는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였다

 

 

 

 

 

 

 

 

시원한 드레프트 라루맥주와 망고주수

그리고 피자와 스테이크

 

유럽인 사장님의 관리덕인지 깨끗하고 맛있는 음식

 

 

 

 

 

 

 

맥주한잔은 시원하게 마시고 해변으로 향해본다

물이 참 맑고 파도도 잔잔해 수영하기 좋았지만 해가 너무따갑다

베트남의 태양은 왜이리 뜨거운건지 물속에서 잠깐 있는 시간도 태양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안방비치의 해변을 걸으며.. 영상으로 베트남 안방비치의 모습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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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여행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이른 아침 잠을 포기하고 산책을 위해 해변가로 향했다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 해변으로 나오니 해가 많이 올라와 있었고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

 

해돋이를 본다기 보다는 그냥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산책이였다

 

 

 

 

 

 

 

 

여행지의 아침, 그 설레임을 말로 표현할수있을까

밤사이 시원해진 새벽의 공기의 맑음이 코끝을 가지럽힌다

 

멀리 저~멀리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이 수평선위를 가로질러 올라온다

밤사이 시원해진 공기의 온도를 단번에 날려줄..ㅎㅎ

 

 

 

 

 

 

 

 

이른 새벽부터 썬라이즈 호텔의 직원들은 움직인다

더위를 피해 정원을 가꾸고 스프링쿨러 가동으로 잔듸에 물도 주고 새벽에 더 바빠 보였다

 

 

 

 

 

 

 

 

썬라이즈 호텔 해변의 바로 앞에 있는 독채 형태의 객실보인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개인 풀장까지 있어 다른 객실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가족과 함께 하거나 조용하게 풀장을 이용하고 싶다면 독채도 괜찮을 것 같다

 

 

 

 

 

 

 

 

작지만 아담한 해변의 모레사장

부드러운 모레를 평탄작업도 잘 해놓았다

 

 

 

 

 

 

 

 

 

 

 

 

해변 바로앞의 썬라이즈 호텔 독채 풀장의 모습이다

 

 

 

 

 

 

 

 

아침을 밝히는 태양의 속도는 참으로 빠르다 30분도 안된것 같은데 어느세 저만치 올라와있다

 

 

 

 

 

 

 

 

 

썬라이즈 호텔 전용비치의 귀여운 파라솔과 썬베드

파라솔은 열대나무의 넓은 잎으로 만들어 베트남의 정취를 더 느낄 수 있다

 

 

 

 

 

 

 

 

비치에서 썬라이즈 호텔쪽으로 찍은 모습

멀리 메인풀장과 해변 앞의 두번째 풀장까지

 

 

 

 

 

 

 

 

 

아래쪽의 두번째 풀장의 모습이다

넓지는 않지만 위쪽 메인 풀장에 비해 수심이 깊고 어린아이들은(12세?) 출입이 금지되어 상대적으로 메인 풀장에 비해 조용하다

 

 

 

 

 

 

 

 

 

 

풀장을 지나 전용 비치로 향해본다

독채 앞의 해변은 수심이 깊고 모레사장의 유출을 막기위해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어 수영이 불가하다

메인 풀에서 왼쪽으로 쭉 나오면 가까운 곳에 해변과 바다가 이어진 전용 비치가 있다

 

이정표를 따라 조금 나가본다

 

 

 

 

 

 

 

 

이때가 새벽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그시간에 이렇게 수영을 즐긴다

현지 아이들이 한낮을 피해 썬라이즈 전용비치에서 함께 놀고 있다

 

물 온도는 적당하고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도 놀기 참 좋아보였다

 

 

 

이렇게 베트남에서의 마지막날 해돋이를 썬라이즈 호텔 전용비치에서 멋진 호텔과 즐겼다

 

마지막 일정을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안방비치로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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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수영을하고 썬라이즈 호텔에서의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긴 후

 저녁도 먹을 겸 호이안 구시가지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썬라이즈 호텔에서 베트남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셔틀버스를 예약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 예약이라고 하지만 출발 10전에만 이야기 하면 바로 탑승할수 있다

오는 것도 예약을 해야하지만 올때는 저녁 늦게 호이안 야경을 보고 택시로 돌아올것을 예상해 가는 것만 예약했다

 

차로 10~15분 거리이기 때문에 택시비도 그리 비싸지 않다

 

 

 

 

 

 

버스에 하나둘 탑승을 하고

15분여를 달려 호이안 구시가지에 도착한다

작은 마을의 작은 도시같은 호이안 구시가지의 아기자기함

 

 

 

 

 

 

 

 

노랗게 칠해진 벽들은 많이 볼 수 있다

아마도 베트남 사람들은 파스텔 톤을 좋아 하나보다

 

 

 

 

 

 

 

 

날씨가 어찌나(반어법) 좋은지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너무 힘들었다

습한 날씨와의 싸움이였다

빨리 해가 지길 기다리며.. 호이안의 야경을 기다렸다

 

 

 

 

 

 

 

한국과 비슷하게 오후의 해가 지기 시작했다 오후 7시30~8시쯤(현지시각) 어둑어둑해진다

드디어 가게의 등불들이 하나둘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한다

 

 

 

 

 

 

 

 

야시장의 등불들이 밝아 지듯 사람들도 하나둘 더 몰려들기 시작한다

낮에는 이 많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었을까?

 

 

 

 

 

 

 

호이안 구시가지의 북적이는 사람들과

현지의 상인들의 무심한듯 무뚝뚝한 표정

워낙 관광지로 유명하고 등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상인들은 등불가게 앞에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아름다운 야경은 최고

그러나 예쁜 등불은 부피도 크고 한국와서 쓸수 있을지 모르기에.. 눈과 마음으로 감상만 했다

 

 

[호이안 야경 영상#1]

 

 

[호이안 야경 영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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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도착한 첫날은 다낭공항 근처의 미케비치 해변 앞의 알라 카르트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체크아웃을 하고 호이안으로 넘어 갔습니다

 

 

다낭에서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호이안 썬라이즈 주변은 작은 구멍가게는 있지만 조금 비싼편이라(맥주 한캔 15만동, 시내는 8~9천동)

 맥주나 간단한 안주거리는 시내에서 구입해서 이동하면 좋을 것 같아요

 

 

 

 

 

 

 

5성급 호텔의 외관은 아주 멋지고 정리가 잘 되어진 모습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화면으로 봤던 모습 이상으로 멋진 풍경을 갖고 있다

 

물론 인포의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고 문제없이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오션 뷰의 룸

멋진 바다와 정원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운좋게 오션뷰의 룸으로 서비스를 받고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이 가방을 가져 다 주고 미니바 사용하는 방법까지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 (미니바에는 먹을게 없고 비쌈)

얼굴과 제스쳐로 알아들을 수 있었다ㅎㅎ

 

 

 

 

 

 

 

 

짐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산책 겸 호이안 썬라이즈 호텔의 주변을 구경나왔다

호이안 구시가지에서도 차로 15분 거리에 있고 썬라이즈 호텔이 위치한 이곳은 상대적으로 조용한 곳이다

유럽사람들이 많았고 중국 사람보다 한국사람의 비중이 많았던 곳이였다

 

 

 

 

 

 

 

로비에서 가운데를 통해 썬라이즈 호텔의 전용비치 쪽으로 나오게 되면 이렇게 메인 풀이 나옵니다

북적였던 다낭의 해변 호텔의 분위기와는 확실히 다르다

 

붐비지 않고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한적하게 쉬기에 부족함이 없다

 

 

 

 

 

 

 

 

메인 풀에서 바라본 썬라이즈 호텔의 로비쪽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 20분 이상 걸어서 돌아 다니기란... 습하고 더운 베트남 날씨에는 무리입니다

그렇게 내리쬐는 태양을 맞으며 간단한 산책을 마치고

 

푹푹찌는 더위를 피해 바로 수영장에서 시원한 물에 모히또 한잔과 꿈같은 오후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그 후에는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해 호이안 구시가지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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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9시 20분 비행기로 출발해 4시간 40여분을 날아 새벽이 되서 다낭에 도착했다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10분도 걸리는 곳인 미케비치 해변 앞에 위치한 "알라 카르트"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공항에서 알라 카르트 호텔까지는 베트남 돈으로 10만동 (한화로 5,000원) 정도

가장 작은 택시였던 모닝을 탔다

 

다낭택시는 바가지요금을 많이 받는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계산을 해줘야 하니 이점 꼭 숙지하길 바란다

 

 

 

루프탑 수영장이 유명한 "알라 카르트" 호텔은 건물도 지어 진지 얼마 되지 않는듯 보이고

내부의 객실 컨디션도 아주 좋았다

 

 

 

 

 

 

특이한 점은 내부에 인덕션과 후드, 개수대가 있어 우리나라의 비지니스 호텔같은 느낌이다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을 해먹기도 아주 좋아 보였다

우리는 라면 뿐이라 전기포트만 사용해 물만 끓였다

 

그렇게 객실 내부를 슥 살펴보고 피곤한 몸은 침대에 맡긴다..

 

 

 

 

 

 

다음날 아침,

베트남의 하루는 참 빠르다 해가 어찌나 강하게 창문으로 들어오는지 뜨겁게 하루를 시작했다

 

호텔앞은 또 다른 호텔이 지어지고 있었고

 

그 사이로 세계 6대 해변이라는 다낭 미케비치가 시원하게 오션뷰를 보여주었다

 

 

 

 

 

 

 

몸은 일으려 밖으로 나가 본다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몰랐던 무더위..습함.. 동남아의 습한 기운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산책을 나와 15분도 참지 못하고 다시 객실로 들어온다

 

해변의 풍경은 참 멋진 곳이다

 

 

 

 

 

 

 

미케비치는 산책하고 알라 카르트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마트에 들러 맥주를 한봉지 사들고 왔다

베트남 맥주 값 대박이다

 가격은 무려 한국돈으로 750원 (15만동) 천국이다 ㅎㅎ

8캔 정도를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즐길 수 있다

 

 

 

 

 

 

아침 맥주를 시원하게 몇캔하고 다낭 자유여행의 하루를 시작했다

첫번째 코스는 마사지 오리지널 마사지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한시간을 투자해 시원하게 피로를 풀수있지 않은가?

 

우리가 간 곳은 "라스파" 카톡으로 예약을 하고 (한국 사장님)

첫 손님으로 입을을 했다

 

 

시원하게 마시지를 받고 한국 사장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주변의 맛집, 여행 스팟을 설명 받았다

15년째 베트남에서 살고 있다고 하시니 머나먼 베트남까지 와서 가게도 차리시고 대단하시다

 

마사지를 받고 한강 건너의 맛집으로!

 

 

 

 

 

 

 

이곳은 현지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비싸서)

바로 "마담란"

한국에서 둘이 한끼 먹는 가격에 비하면 배터지게 먹고 이정도면 저려미ㅎㅎ

쌀국수와 다른 블로그에서 주문한 믿고 먹는 메뉴를 먹었다

 

역시 맛있다

 

 

그리고 꼭

 

 

"노 고수!"

 

 향이 진한 고수는 꼭 빼고 먹었다

 

배부른 점심을 먹고 콩카페로 향한다

 

 

 

 

 

 

 

 

마담란에서 콩카페까지는 걸어서 15분

그러나 너무 덥다 우리는 걸었지만.. 다른 분들은 택시를 타시길 ... 너무 덥습니다ㅜ

 

콩카페,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아이스 블랙)

많이들 마시는 콩카페의 시그니처 코코넛커피는 좀 달아서 저는 별였어요

 

 

 

 

 

 

 

 

그렇게 어리버리 돌아다니면서 먹고 마시고 하다보니 호텔 근처에 오니 해가 지기 시작했다

 

해가 지면서 미케비치 해변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중국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한낮의 뜨거운 태양때문에 이렇게 해가 지는 시간에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사람 많은 걸 피해 알라카르트 호텔의 루프탑 수영장으로 올라갔다

 

 

 

 

 

 

 

호텔의 옥상 수영장엔 적당히 사람들이 있어 너무 시끄럽지 않고 분위기도 좋았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시원한 물에 몸은 담궈본다

멋진 베트남 다낭의 풍경과 앞에 펼쳐지는 바다 뷰가 너무 멋진곳이다

 

 

 

 

 

 

 

 

 

수영을 잠깐 하고 올라오니 루프탑 바 뒤쪽으로 시내의 야경과 해가 지는 노을이 멋지게 펼쳐진다

알라카르트 호텔 루프탑 이정도면 너무 훌륭하다

바에서 맥주와 치킨을 시켜 먹고 마시며 야외에 앉아 한참을 베트남의 야경을 즐겼다...

 

Posted by to4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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